‘한지 꽃신·자수 손수건 만들기’ 북촌서 전통공예체험

서울시는 오는 23일 종로구 북촌문화센터에서 전통섬유그림 가방 만들기와 한지 꽃신 만들기, 생활 자수 손수건 만들기, 계란 꾸러미 만들기 등의 전통문화체험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전통섬유그림은 섬유에 별도의 본 없이 원터치로 그림을 그린 후 손바느질로 완성하는 것을 말한다. 한지 꽃신 만들기에서는 종이 골격에 예쁜 한지를 바르고 비단으로 장식한 꽃신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다. 생활 자수 손수건 만들기에서는 미적인 감각을 발휘해 자신만의 자수 손수건을 만들 수 있다.

북촌문화센터에서는 매월 체험행사 외에도 전통공예·문화 분야 30여개 강좌가 개설된다.

자세한 내용은 북촌한옥마을 홈페이지(bukchon.seoul.go.kr)를 보면 된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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