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기술기반 혁신지원단은 정부의 기반구축사업을 수행하는 전국 116개 센터의 중소기업 지원 협의체로 지난해 발족됐다.
이날 설명회에는 시설·장비를 보유한 연구소·대학 등 전문기관 관계자는 물론 장비 활용을 희망하는 지역의 중소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인프라 설명회에서는 산업기술기반 혁신지원단과 권역별 인프라 구축 현황· 활용 사례를 소개하고 정부의 중소기업 지원 정책 등을 안내했다.
KIAT는 이달 26일 대구, 28일 서울과 광주, 29일에는 부산 등 전국 5대 권역에서 설명회를 순차적으로 개최해 중소기업이 활용 가능한 인프라 정보를 소개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할 계획이다.
정재훈 KIAT 원장은 “주변에 활용할 수 있는 시설이나 장비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고비용, 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벤처기업이 많았는데, 이번 설명회가 기업들의 정보 부족을 해결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역별 설명회는 혁신지원단의 인프라를 활용하려는 기업인이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현장등록이 가능하다.
/한동훈기자 hooni@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