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지식재산 창조기업 협의회 총회 개최

특허청은 21일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중소·중견기업 최고경영자와 최고기술책임자(CTO), 대학, 공공연구기관 관계자 등 300여명을 초청해 지식재산 창조기업 협의회 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식재산 창조기업 협의회는 특허청이 지원하는 ‘지식재산 관점의 연구개발(IP-R&D) 사업’에 참여하는 산·학·연이 IP-R&D 성과와 비결을 공유하기 위해 2014년 결성한 자율협의체다. 지난 2년 간 협의회는 △IP-R&D 확산 전략 개발과 정책 제언 △ IP-R&D 전문인력 양성 및 일자리 중개 △ IP-R&D 우수사례 분석과 신규 방법론 연구 등을 추진하며 지식재산 경쟁력 강화를 위한 IP-R&D 기반 조성에 앞장서 왔다.


이날 총회에서는 서병륜(한국로지스올 회장)씨 등 제2기 운영위원을 새로 위촉했다.또 기업과 대학, 공공연구소의 실무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IP-R&D 통합 사업설명회’가 열렸다.

최동규 특허청장은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이 있는 강한 특허가 만들어지려면 연구개발 단계에서 꾸준히 특허분석을 통한 지식재산 확보 전략이 적용돼야 한다”며 “중소·중견기업이 지식재산 기반의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적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동훈기자 hoon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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