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자동차]금호타이어, 사회복지법인SRC와 안전나눔 캠페인 실시

금호타이어가 제36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사회복지법인 SRC(이하 SRC)와 ‘금호타이어 안전나눔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금호타이어는 서울 종로구에 있는 금호아시아나 본관에서 조남화 금호타이어 SCM담당 상무와 이봉희 SRC 후원사업단장이 참석한 가운데 ‘공감, 행복한 세상’ 후원금 전달식을 하고 장애 아동 재활치료 후원금을 전달했다.


금호타이어는 장애인의 날인 20일에는 경기도 광주의 SRC를 방문해 ‘공감, 행복한 세상’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SRC 산하 재활학교 ‘새롬학교’ 학생들이 참여한 장애인 인권 관련 그림·시·표어에 대한 공감 공모전과 함께 전시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금호타이어는 또 SRC를 이용하는 장애인, 직원 및 시설 이용자들의 차량뿐만 아니라 환자 수송용 셔틀버스 및 업무 차량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했다. 1952년 창립된 SRC(구 삼육재활센터)는 장애인들의 재활과 자립을 돕는 복지기관으로 유동 차량이 일 500여 대에 달한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2013년 SRC와 ‘안전나눔 캠페인’ 후원 협약을 맺고 지금까지 안전나눔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다.

조남화 금호타이어 SCM담당 상무는 “금호타이어는 매년 장애인의 날을 맞아 안전나눔 캠페인을 실시하면서 나눔의 의미를 더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복지 향상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재원기자 wonderfu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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