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21일 영은미술관에서 열린 ‘학교장과 함께하는 현장교육협의회’에 참석, “교육 재정의 문제가 심각하다. 교육은 미래에 투자하는 것인데 현실은 해당년도 예산도 부족한 상태다. 하지만 학교 현장의 어려움 덜어드리기 위한 예산은 추경을 통해 우선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날 협의회는 광주 하남 지역 유치원·특수 학교장 및 초·중·고 학교장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학교장들은 혁신고등학교 연계지정 확대, 학급당 학생수 감축, 지역 연계 문화예술교육의 다각적 지원 방안, 교사 정원 증원, 학교 예산 조기 지원, 시설 및 행정 인력 부족과 배치, 노후 컴퓨터 교체, 농산어촌 순회· 기간제·보건 교사 운영 등 현장의 문제와 해결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수원=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