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용
김현웅 법무부 장관은 21일 “금융·증권 비리와 입찰 담합, 우월적 지위를 남용해 시장경제질서를 훼손하는 불공정행위를 엄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정부과천청사에서 “기업과 주주들에게 손해를 끼치고 국가 경제에 해악을 주는 행위에 대해 엄정하고 치밀하게 수사해나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부패범죄와 관련해 △금융·증권 비리 △입찰 담합이나 우월적 지위를 남용하는 불공정행위 △방위사업 비리 △보조금·공공부문 비리에 방점을 두고 수사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