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도심 미세먼지 농도↑' 오전 11시 주의보 발령

미세먼지 뿌연 부산 시내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14일 부산 중구 부산타워와 영도구 일대가 미세먼지 영향으로 뿌연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16.4.14 ccho@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23일 오전 11시를 기해 16개 구군에 미세먼지(PM-10) 주의보를 발령했다.

이날 오전 11시 현재 부산(구덕산)지역 시간당 평균 미세먼지 농도가 161㎍/㎥로 올라갔다.


지자체는 시간당 평균 150㎍/㎥를 넘을 때 주의보를 발령한다.

부산시는 어린이와 노인 등은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외출 때는 황사 마스크를 착용해달라고 당부했다.

부산기상청은 “몽골에서 발원된 황사가 북서기류를 따라 남동진하여 부산·울산·경남지역에 황사가 관측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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