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KT 모델들이 서울 광화문 KT 사옥에서 아시아 드라마 전문 초고화질(UHD) 채널 추가를 소개하며 웃고 있다./사진제공=KT
KT가 자사의 IPTV 서비스인 KT 올레tv에 아시아 드라마 전문 초고화질(UHD) 채널을 추가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로써 KT는 기존에 운영하던 3개 UHD채널(스카이 UHD1·스카이UHD2·UXN)에 더해 총 4개의 실시간 UHD 방송 채널을 운영하게 됐다.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아시아 UHD’ 채널은 중국과 일본에서 4K UHD 화질로 제작된 인기 드라마를 연간 400시간 이상 제공한다. 지난해 중국 시청률 1위를 기록한 드라마 ‘미월전’, 영화 ‘러브레터’의 감독 ‘이와이 슌지’가 각본을 맡은 ‘수수께끼의 전학생’ 등이 대표작이다. 올레 기가(GiGA) UHD tv 상품 가입자는 추가 요금 없이 올레tv 라이브(CH.109번)및 올레tv 스카이라이프(CH.104번)상품에서 모두 시청할 수 있다.
유희관 KT 미디어사업본부 상무는 “UHD 전용 채널과 VOD가 풍부해야 진정한 UHD 서비스라고 볼 수 있다”며 “KT는 앞으로도 질적, 양적으로 우수한 UHD 전용 콘텐츠를 제공하여 UHD 시장을 선도해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