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는 탄금호 유람선 운항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코리아크루즈를 선정하고 지난 22일 사업시행에 대한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충주시는 계류장 등 기반시설 설치와 함께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행정적 지원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고 코리아크루즈는 태양광 유람선 건조와 운영을 맡는다.
코리아크루즈는 오는 7월 선박 건조를 시작으로 내년 5월 독일 코프사로부터 인도받아 유람선 운항을 시작할 계획이다. 유람선은 세계무술공원을 출발해 충주호체험관광지까지 왕복 11㎞를 운항하며 물에 뜨는 라운지 형태로 문화관광투어와 자연관광, 이벤트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