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야시장은 행정자치부의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공모사업에 따라 부산 부평깡통시장, 전주 남부야시장, 목포 남진야시장에 이어 전국 4번째로 탄생했다.
중앙야시장은 공연무대 앞 ‘I’자 형태의 아케이드 통로를 활용해 한옥형 판매대 20개를 설치했고 고객 편의를 위해 앉아서 먹을 수 있는 좌판 10개를 비치했다. 2층은 빈 점포를 리모델링해 조리실 등으로 꾸몄다. 베트남 가족이 운영하는 쌀국수·쌈, 파키스탄 아저씨의 케밥 등을 비롯해 수제 순대, 제주 흑돼지, 닭 불고기, 꼬치 등 다양한 먹거리를 마련했다./손성락기자 ss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