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장리 박물관에서 아름다운 달빛 아래 추억을 만들어 보세요.’
충남 공주시가 석장리박물관 일원에서 오는 8월 27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가족문화 체험 프로그램 ‘달빛 속 박물관’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아름다운 달빛이 비추는 금강과 박물관을 배경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참여자들이 흥미롭고 유익한 주말을 보낼 수 있도록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가족이 함께 구석기 동물문양 쿠키를 만들어 보는 ‘동물문양 쿠키만들기’와 구석기 전문가와 함께 각종 구석기 도구를 만들어 보는 ‘우리가족 구석기시대 생존 도구 만들기’가 진행된다.
또한 어두운 박물관에서 유물을 찾아보면서 스릴과 함께 더위를 날릴 수 있는 ‘박물관이 살아있다’와 연극과 놀이를 통해 가족이 함께 구석기 시대를 생생히 느껴 볼 수 있는 ‘재간손이, 바위손이와 함께하는 구석기 사냥놀이’가 진행된다.
참가신청은 석장리박물관 홈페이지 ‘교육문화행사-교육프로그램-어린이/가족프로그램’ 게시판에 하면 되며, 프로그램별로 가족단위 선착순 10가정(40명)이다.
/공주=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