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오른쪽 네번째)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장이 26일 대구광역시 동구에서 ‘2016년도 제1회 의료기기 기업 간담회’를 마친 뒤 홍석준(〃여섯번째) 대구시 미래산업추진본부장, 신정필(〃다섯번째) ㈜세양 대표 등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는 26일 ‘2016년도 제1회 의료기기 기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대구경북지역에서 일대일 멘토링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이중호 세신정밀 대표이사와 엄년식 유바이오메드 대표이사를 비롯해 의료산업 관계자 약 50여명이 참석했다. 센터는 의료기기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요구를 수렴해 현장밀착형 기업지원방안을 소개했다. 특히 ‘의료기기 국제규격(IEC 60601, 3판)’의 확대 적용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자 의료기기 기업에게 맞춤형 대응방안을 제시했다.
이상일 센터장은 “최근 정부는 신산업 육성과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기업지원 활성화 방안으로 제도적 장치 마련과 규제 완화 정책 등을 추진하고 있다”며 “우리 센터도 정부 정책에 동참해 국가 의료기기 산업 육성 기반 마련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지원책을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