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1,000명이 함께 걷는 ‘제7회 서울 마포 거북이 마라톤’ 대회를 오는 30일 상암동 월드컵경기장 남측광장에서 개최한다. 대회 코스는 월드컵경기장 남측 평화의광장을 출발해 하늘공원, 노을공원을 거쳐 다시 경기장으로 돌아오는 6.6km 구간이다. 완주자에게는 기념메달도 준다. 걷기 코스 중에는 아이스크림을 제공하는 ‘겨울왕국 존’, 간식을 주는 ‘참새방앗간 존’, 음악과 함께 사탕을 제공하는 ‘뮤직박스 존’ 등 다양한 이벤트 존이 마련된다. 개회식과 폐회식 공연도 풍물놀이, 마술쇼 등 풍성하게 마련된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