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는 27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구청 별관 아카데미 교육장에서 ‘구인·구직 매칭데이’ 행사를 연다. 이 행사는 관내 우수 중소기업 20개사와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직자를 연결해주는 행사로 구직자들에게 사전에 기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취업을 희망하는 업체를 결정하도록 하고 행사일에는 해당 기업과 개인별 면접을 실시, 성공적인 취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한다. 300여명의 구직자와 20개 기업체의 인사담당자 50여명 등 총 35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며 채용 규모는 150명 수준이다. 별도 참가자격은 없다. 행사 참여를 원하는 구직자는 강남구청 누리집(www.gangnam.go.kr/jobfair)에서 참여 기업에 대한 정보를 확인한 후 행사 현장에서 이력서와 구직표를 작성해 희망 기업의 면접에 응시하면 된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