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LG유플은 지난 1·4분기 매출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6.1% 증가해 2조7,128억원으로 집계됐다며 이 같이 공시했다. 당기순이익은 같은 기간 33.9% 늘어 1,101억원에 달했다.
주력 사업인 무선부문의 수익은 해당 기간중 1.3% 늘어 1조3,206억원을 기록했다. 유선 수익 역시 5.9% 늘어 8,467억원에 이르렀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비디오와 사물인터넷, 결제서비스 등 핵심사업에 집중하겠다”며 “플랫폼과 시스템 사업의 고도화도 추진 중”이라고 소개했다. /민병권기자 newsroom@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