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회는 또 올해의 펀드레이저 상에 경기도 최초의 민간 지역재단인 ‘부천희망재단’을 설립한 김범용 재단 상임이사를, 올해의 NPO(비영리기관)상에 루게릭 환자 요양병원 건립 활동을 하는 승일희망재단을 각각 선정했다.
올해의 여성 필란트로피스트상은 20년 동안 치유연극을 통해 소년원생이나 새터민 청소년 등 소외계층을 위로한 행복공장 노지향 상임이사에게 돌아갔다.
청소년 필란트로피스트상은 공강시간에 학생식당에서 일을 한 대가로 받은 식권을 기부하는 캠페인을 펼치는 대학생 비영리민간단체 ‘십시일밥’이 수상했다.
APA위원회는 비영리재단과 국제구호단체, 모금·교육·컨설팅 기관 관계자 등 비영리 전문가 100명으로 구성됐으며 지난해 APA상을 제정해 올해 두 번째 시상식을 열었다. /박진용기자 yongs@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