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인 GS건설 분양소장은 “지역 내 최선호 메이져 브랜드 단지이고, 최근 분양시장의 핫 트렌드 인 테라스하우스를 선보여 수요자들의 좋은 반응을 이끌었다”며 “광교신도시의 분위기가 좋은 데다 사실상 마지막 공동 주택 분양 물량이었기 때문에 그 인기가 더욱 뜨거웠던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광교파크자이 더테라스’는 광교택지개발지구의 사실상 마지막 물량으로 주목받았다. 광교신도시 공동주택 3만여 가구 중 2만 9,000여 가구가 공급돼, 법원·검찰청 대체 용지(A17 블록)를 빼면 신규 분양 물량이 없기 때문.
또 최근 수도권 택지개발지구 위주로 인기가 높아진 신규 분양시장 분위기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광교택지개발지구는 내년 초 신분당선 연장구간 개통을 앞두고 올해 들어 집값이 크게 오르고, 신규 분양시장은 흥행 돌풍을 거듭했다. ‘광교파크자이 더테라스’와 비슷한 시기 분양한 ‘광교 중흥S-클래스’도 1순위에만 6만 9,251명이 청약에 나섰고, 지난 7월 ‘e편한세상 테라스광교’도 최고 407.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게다가 최근 획일적이고 단조로운 일반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상품으로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테라스하우스라는 점도 완판을 빠르게 이끈 요인으로 분석된다. 특히, 전용 84㎡T 타입의 경우 세대 전면에 전용 면적 정도의 테라스가 있어 마치 단독주택의 앞마당처럼 활용할 수 있는 넓은 공간이 추가로 제공된다.
‘광교파크자이 더테라스’는 지하 1층·지상 4층에 전용면적 84~115㎡ 268가구 규모로 공급된다. 전면 폭을 100% 활용해 1층 테라스 면적이 넓고, 2층과 3층 전면에도 테라스가 설계됐다. 단지 3면이 광교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자연환경 및 조망까지 우수하다. 테라스 공간에서 식재를 하여 화분이나 화초, 관목 등을 재배하면서 나만의 정원을 만들 수 있고, 가족 전용 소형 캠핑장, 친지들과의 바비큐 가든파티로도 제격이라는 평가이다. 입주는 2017년 2월 예정이다.
/이재유기자 0301@sed.co.kr
GS건설 ‘광교파크자이 더테라스’ 모델하우스 전경
/사진제공=GS건설
/사진제공=GS건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