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29일 장애인 한마음 대축제

서울 강북구는 29일 오전 10시 30분 강북구민운동장에서 관내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3,000여명이 함께하는 어울림 한마당 ‘강북구 장애인 한마음 축제’를 개최한다.


제36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강북구 장애인단체총연합회가 주최하고 강북구가 후원한다. 오전 10시 30분 밸리댄스·에어로빅·국악공연 등 식전행사로 시작해 11시에는 장애인 복지 유공자 표창 수여식과 후원금 및 장학금 전달식이 진행된다. 오후 1시부터는 본격적인 축제가 벌어져 연예인의 축하공연과 노래자랑, 휠체어달리기·고리던지기 등 다양한 체육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가자들을 위한 전동휠체어 무료 점검 서비스 및 복지 상담도 제공된다.

/이재용기자 jyl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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