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S, ‘한국물리학회상’ 6개 부문 수상자 배출



기초과학연구원(IBS)은 한국물리학회가 수여하는 ‘2016년도 한국물리학회상’ 총 10개 부문 12명 수상자 중 6개 부문 6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고 28일 밝혔다.

IBS는 특히 물리학계 각 분야의 우수 신진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7개 부문 중 6개 부문에서 수상자를 배출, 한국 물리학계의 신진 연구자 육성에 기여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이번 수상자는 ▦봄비물리학상(응집물질물리)=김근수 원자제어저차원 전자계 연구단 연구위원(POSTECH 교수) ▦백천물리학상(입자물리 이론)=박명훈 순수물리이론 연구단 연구위원 ▦영운상(입자물리 실험)=이명재 액시온 및 극한상호작용 연구단 연구위원 ▦젊은통계물리학자상=이동윤 첨단연성물질 연구단 연구위원 ▦보산핵물리학상=추경호 중이온가속기구축사업단 RI장치팀 연구위원 ▦광학및양자전자학 신진과학자상=윤혁 초강력 레이저과학 연구단 연구위원 등이다.

김두철 IBS 원장은 “IBS는 앞으로도 큰 책임감을 갖고 한국 기초과학의 미래를 이끌 신진 연구자 육성에 역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IBS는 YSF(Young Scientist Fellowship) 프로그램을 새롭게 도입해 2021년까지 50명의 젊은 연구리더를 선발해 국내 연구기관 및 대학의 핵심 인력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대덕=구본혁기자 nbgko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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