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엑스카캐스트, 중고 수입차 직거래플랫폼(www.xcarcast.com) 5월2일 오픈

벤츠·BMW·아우디·폭스바겐·미니 3개월간 보증

독일수입차 진단·정비·보증서비스인 ‘엑스카캐스트’를 운영 중인 트라이월드홀딩스가 중고 수입차 직거래플랫폼(www.xcarcast.com)을 5월2일 오픈한다.


김태우 트라이월드홀딩스 대표는 27일 “수입중고차의 투명한 직거래를 위해서 직거래장터를 연다”며 “삼성카드 고객과 일반 수입차오너가 대상”이라고 밝혔다. 현재 엑스카캐스트는 삼성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무료진단과 소모품 서비스를 하고 있다.

김 대표는 “벤츠, 비엠더블유, 아우디, 폭스바겐, 미니 5개 차종에 대해 3개월간 수입차 보증을 무료로 제공한다”며 “무료로 제공하는 부분은 엔진, 미션, 조향, 브레이크”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삼성카드 고객에게는 차량등록만 해도 무료검품을 해줄 방침”이라며 “차량등록후 6개월이내 거래 고객에게는 정품수입차 엔진오일을 무료로 줄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김 대표는 “미국의 경우 비피(beepi)가 2014년 중고차 직거래서비스를 시작해 현재 20개도시로 확대중”이라며 “중국에서도지방 성단위로 중고차 직거래 서비스를 하고 있다”고 해외사례를 소개했다. 2015년 12월 출범한 트라이월드홀딩스는 서울에서 직영 정비업소 2곳을 포함해 총 20곳의 정비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아울러 모바일 기반의 직거래매매, 개인맞춤 자동차 추천서비스, 정비견적 비교, 자동차 이동진단 서비스, 보증상품 서비스도 하고 있다. /김혜영기자 hy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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