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만도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장중 18만5,000원까지 주가가 오르며 52주 최고가 기록을 경신했다.
만도는 매출 1조4,000억 원, 영업이익은 554억 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하회하는 실적을 발표했다. 특히 한국실적은 43% 감소한 100억 원으로 저조한 성적을 기록했다.
하지만 증권가에서는 만도의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정용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주요 시장인 한국과 중국에서 현대, 기아차의 실적호조가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23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서지혜기자 wise@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