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꿈나무 多 모여라"...덕신하우징배 내일 티오프

본지 후원 초등 연맹 개막전
서원밸리CC서...갤러리 허용

제3회 덕신하우징배 전국남녀 꿈나무 골프대회가 오는 3~4일 경기 파주의 서원밸리CC에서 열린다.

서울경제신문이 후원하는 이 대회는 대한골프협회 주니어 상비군 선발 포인트가 걸린 한국초등학교골프연맹 주관 대회다. 개막전인 덕신하우징배를 시작으로 10월 말 박세리배까지 올해 7개 초등연맹 대회가 열린다.


덕신하우징배는 4개 부문(5·6학년 남녀, 2~4학년 남녀)으로 나눠 진행되며 1일 18홀씩 이틀간 타수 합계로 우승자를 선정하는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을 적용한다. 1~10위 입상자에게 장학금도 준다. 5·6학년은 우승 80만원·준우승 40만원·3위 30만원이며 2~4학년은 우승 50만원·준우승과 3위 30만원씩이다. 4~10위에게는 모두 20만원씩을 준다. 지난해 초등연맹 주관 대회 최초로 허용된 갤러리 입장은 올해도 계속된다.

건축용 데크플레이트 국내 1위 기업인 덕신하우징은 농촌 어린이 초청 백두산 탐방, 독도 사랑 8·15 광복 음악회 등 소외계층 어린이 돕기에 앞장서고 있다. 덕신하우징배 1·2회 대회에서 두각을 드러낸 어린이에게 6년간 장학금과 골프용품 후원을 약속하기도 했다.

/양준호기자 migue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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