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 중심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명륜’ 조감도. ‘ㄷ’ 자형 주방 등 주부를 위한 특화설계가 적용되는 것이 특징이다./사진제공=현대엔지니어링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부산 동래구 집값은 1년 간 7% 상승해 부산에서 해운대구(10.01%)에 이어 두 번째로 집값 상승률이 높았다. 해운대구, 남구, 수영구 등 동부산권이 부산의 중심으로 떠오르면서 동래구 역시 주거 선호지역으로 재부상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런 부산 동래구 중심에서 ‘힐스테이트 명륜’ 분양에 나선다. 지하 3층~지상 30층 5개 동 84~101㎡(전용면적) 493가구 규모로 지어지며 84㎡형 383가구, 101㎡형 110가구로 구성된다. 1순위 접수는 12일이다.
◇ 초역세권에 위치..뛰어난 교육여건 = 가장 돋보이는 점은 입지다. 부산 지하철 1호선 명륜역과 직선거리로 500m도 채 되지 않는다. 단지 주변으로는 다양한 버스 노선이 지나간다. 자동차를 이용할 경우 만덕터널과 원동 IC를 통해 부산 중심가와 경남권역으로의 이동도 쉽다.
교육 여건도 좋아 단지를 중심으로 명륜초, 동래중, 중앙여고 등을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단지 주변에 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 등 쇼핑시설은 물론 대동병원과 동래우체국, 동래구청 등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아울러 단지 동쪽의 ‘동래 사적 공원’은 다른 아파트 단지에서는 누릴 수 없는 다양한 공연과 전시 등 문화생활을 가능하게 해준다.
◇ 조경비율 24%.. 친환경 녹색단지 = 단지 배치를 보면 대부분 가구가 남향이다. 또 4베이 판상형으로 설계해 일조뿐만 아니라 조망권도 탁월하게 했다. 조경비율이 24%에 달할 정도로 친환경 녹색단지로 설계됐으며, 힐스테이트 에너지 관리시스템 등 첨단 기술을 적용해 ‘스마트’한 생활이 가능하도록 했다.
주부를 위한 특화 설계도 돋보인다. 84㎡형은 작업 동선을 최소화한 ‘ㄷ’자 형 주방으로 설계했으며 광폭 입식형 보조 주방을 따로 마련해 주방공간을 분리했다. 101㎡형은 고급스러운 주방 공간 구성을 위한 대면형 주방 평면을 적용했다. ‘힐스테이트 명륜’은 오는 1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일 1순위, 13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모델하우스는 4일 개관 예정으로 부산시 동래구 사직동 144-27번지에 있다. /박성호기자 junpar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