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위에 따르면 스티비어워즈는 비즈니스 분야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며 아시아·태평양 22개국 기업·단체 등의 경영업적 등을 평가해 시상하는 국제상이다. 엔터테인먼트 이벤트 혁신 부문 금상을 수상한 조직위는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3월까지 서울시청광장, 서울역(사진), 광화문 KT올레스퀘어 등에서 스포츠와 문화예술을 융합한 전시·공연·체험 등의 이벤트를 진행했다. 행사 기간 15만명 이상의 시민 참여가 있었던 것으로 조직위는 파악하고 있다. 1월 강원 강릉에는 평창올림픽 홍보체험관을 개관하기도 했다. 2016 아태 스티비어워즈에는 13개국 600여편의 후보가 출품됐으며 시상식은 오는 27일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다.
/양준호기자 miguel@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