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시피카’는 미니밴의 원조라 불리는 ‘타운&컨트리’의 후속 모델로 올해 초 북미 오토쇼(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최초로 공개됐다.
이번 공급은 캐나다 윈저 공장에서 생산되는 ‘퍼시피카’ 차량에 넥센타이어 ‘엔프리즈 RH7’ 제품 18인치가 장착되며, 신차는 북미로 판매 될 계획이다.
‘엔프리즈 RH7’는 SUV·미니밴 등 다목적 차량에 중점을 두고 설계됐다.
뛰어난 핸들링과 제동력으로 편안한 승차감을 유지하면서도 긴 트레드 수명을 갖춘 저소음 타이어이다.
넥센타이어는 2013년 ‘크라이슬러 200’모델을 시작으로 현재 ‘올 뉴 200’과 ‘램 3500’, ‘램 프로마스터’차량에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으며, 북미시장에서의 OE 타이어 공급은 더욱 확대될 예정이다.
한편 넥센타이어는 지난 3월 미국 JD파워가 발표한 신차용 타이어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승용차 부문 4위를 기록한 바 있으며, 지난해 10월 ‘컨슈머리포트’ 평가에서도 사계절용과 겨울용 제품이 ‘Very Good’ 등급을 받는 등 좋은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