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럼에는 이형주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학 교수, 이기원 교수, 김종은 박사와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김남일 교수,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헤리티지소재연구팀 박준성 팀장 등이 연사로 참가했다.
이날 인삼, 콩 등 토종 식물 자원에 대한 안티에이징, 미백 관련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이 연구는 서울대학교가 아모레퍼시픽의 지원을 받아 노벨 화학상 수상자인 독일 막스플랑크연구소 로버트 후버(Robert Huber) 박사, Cornell 대학교 이창용 (Chang Yong Lee) 교수, 미네소타 대학교 지강동 (Zigang Dong) 교수와의 국제 공동연구를 통해 2012년부터 4년에 걸쳐 이어온 것이다. 이밖에 ‘한방 화장품 연구의 역사 문화적인 검토’에 대한 발표도 함께 진행됐다. 이기원 교수는 주름, 보습, 미백 등 안티에이징에 대하여 인삼 진세노사이드들의 우수 효능에 대해 발표했다. /수원=윤종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