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물가지수 3개월째 1% 유지

4월 소비자물가가 1%대를 유지했다.

지난 2월 이후, 3개월 연속 1%를 유지한 것이다. 이는 집세와 신선식품의 오름세가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통계청이 3일 발표한 ‘4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1.0% 증가했다.

특히, 신선채소를 비롯한 신선식품지수가 9.6%, 전월세를 포함한 집세가 2.7% 상승해 이 같은 수치에 가장 큰 기여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종호기자 phillie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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