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 9시2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유나이티드제약은 전날보다 950원(4.86%) 오른 2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회사는 올해 1·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441억원과 76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8%, 18.7% 늘었다고 전날 공시했다.
하태기 SK증권(001510) 연구원은 “그동안 개량 신약 개발에 회사의 역량을 집중한 결과가 실적 개선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2·4분기에도 1·4분기와 비슷한 실적 추이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하 연구원은 “항혈전제 실로스탄 CR의 매출이 늘고 있는 데다 3분기 출시 예정인 위장운동개선제 가스틴 CR까지 가세하면 하반기 실적은 좀 더 나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주원기자 joowonmail@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