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추억에 남을 행사는? 서울동화축제·안산국제거리극축제·씨페스티벌

2016 안산국제거리극축제


어린이날, 자녀와 함께 좋은 추억이 될 행사는 어떤 것이 있을까?

우선 대한민국 최고의 꽃 축제 2016 고양국제꽃박람회가 ‘꽃과 호수, 신한류 예술의 합창’을 주제로 5월15일까지 고양시 호수공원에서 개최된다. 2016 고양국제꽃박람회는 부산국제영화제와 함께 대한민국 5대 축제에 꼽히는 국내 최대의 화훼박람회로 가족과 함께 다양한 꽃들을 만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추전되는 행사다.


이어 5월 5일부터 8일까지 안산문화광장 일대에서 이어지는 국내 최고의 공연예술축제로 자리매김한 2016 안산국제거리극축제를 추천한다. ‘안산국제거리극축제’의 개막작은 프랑스 팀의 ‘천사의 광장(Place des Anges)’으로 아시아 초연이다. 5일 오후 9시 안산문화광장 일원에서 펼쳐지는 안산국제거리극축제 개막작 ‘천사의 광장’은 광화문 광장의 약 2.64배 규모인 안산문화광장에서 펼쳐지는 대규모 ‘에어리얼 퍼포먼스(공중 공연)’다.

동화책 읽기를 좋아하는 어린이가 있는 집이라면 서울 광진구와 서울동화축제추진위원회가 진행하는 2016 서울동화축제를 추천한다. 서울동화축제는 5일부터 7일까지 어린이대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서울동화축제는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미국, 일본, 중국, 말레이시아 등이 참여하는 세계적인 문화축제로 준비되었다.

또한 코엑스에서는 친구, 연인, 가족이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서울 도심 속 최고의 축제, C-Festival(씨페스티벌)이 열린다. 4일부터 8일까지 열리는 C-Festival(씨페스티벌)은 퍼레이드, 콘서트, 전시컨벤션을 아우르는 우리 모두를 위한 페스티벌이다. C-Festival(씨페스티벌)은 아시아 최대 사진영상기자재전부터 씨샵(C#), 아트토이, 문화놀이터, 수제맥주축제, 벌룬퍼레이드, 케이팝 콘서트 등으로 5일 내내 풍성한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C-페스티벌 2016’에서는 싸이를 비롯해 위너 아이콘, I.O.I(아이오아이) 등 다양한 가수들의 축하공연도 준비돼 있다.

[사진=2016 안산국제거리극축제]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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