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집새집’ 강성진 아들이 극복한 ‘선택적 함구증’이란?



‘헌집새집’ 강성진이 자신의 아들의 ‘선택적 함구증’을 극복했다고 밝혔다.

5월 5일 방송된 JTBC ‘헌집줄게 새집다오’에서 배우 강성진은 10년 만에 어머니와 분가를 하게 된 이유가 아들 민우의 선택적 함구증 때문이라고 밝혔다.

강성진은 “아들 민우가 학군 상관없이 특수한 학교를 다니고 있다”며 “그래서 학교 근처로 이사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강성진은 “지금 다니고 있는 학교가 영어로 수업하는 학교이긴한데 인성교육 위주의 대안학교다”며 “민우가 선택적 함구증을 앓아 말 표현이 미숙했다. 또래 친구들과 영어를 처음부터 배우기 시작했다.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가는 과정이다. 지금은 극복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선택적 함구증은 친숙한 환경이나 가까운 사람과 있을 때는 말을 잘하다가도 특정한 상황에서는 전혀 말을 하지 않는 문제행동을 의미한다. 낯선 사람이 옆에 있거나 낯선 장소에 가면 말만 안 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의사소통 수단을 닫아 버리는 증상을 보여 사회성 발달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사진=JTBC ‘헌집줄게 새집다오’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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