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SK텔레콤·NSOK 직원들이 서울시 중구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상태 파악이 가능한 스마트 금고 ‘루셀’을 소개하고 있다./사진제공=SK텔레콤
SK텔레콤이 국내 1위 금고제작 업체 선일금고제작과 스마트홈 서비스가 연동된 금고 ‘스마트 루셀’ 12종을 8일부터 순차적으로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스마트 루셀은 지난해 10월 양사가 제휴를 맺은 후 공동 개발을 통해 출시한 첫 번째 스마트 금고다. 고객은 외출시에도 스마트폰으로 금고 안전 상태를 살필 수 있고 무인경비업체 NSOK와 연계한 출동 보안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해당 제품은 롯데백화점 본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등 전국 30여 백화점에서 직접 체험해보고 살 수 있다. 조영훈 SK텔레콤 홈사업본부장은 “금고와 스마트홈 서비스를 연동해 기존 시장에서 볼 수 없었던 차별화된 제품을 출시하게 돼 기쁘다”며 “보안·가전·건설 등 망라한 다양한 산업에서 신개념 융합 상품 및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내놓아 스마트홈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권용민기자 minizzang@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