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투자증권은 9일 CJ대한통운에 대해 “회사의 택배 처리량이 규모의경제 효과로 시장지배력이 확대되는 모습”이라며 “수도권 메가허브 터미널 준공 이후 지배력은 더 증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강동진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시장 매출도 고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며 “CJ Rokin을 제외한 글로벌 매출은 12% 가량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 법인을 중심으로 중국 내 CJ그룹과도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강 연구원은 “글로벌 인수합병도 계속 추진하는 중인데 성공할 시 추가적인 모멘텀도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박호현기자 greenlight@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