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의 약속’ 이유리, 서준영 자폭에도 복수의 칼날 거두지 않았다



‘천상의 약속’ 이유리가 박하나의 계략에서 벗어났다.

9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 KBS 일일드라마 ‘천상의 약속’에서는 장세진(박하나 분)이 파 놓은 함정에서 벗어나는 이나연(이유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강태준(서준영 분)은 폭주하는 이유리를 막기 위해 장경완(이종원 분)을 찾아가 이 모든 짓을 자신이 벌였다고 죄를 뒤집어썼다.




박하나는 자신의 뜻대로 이유리가 쫓겨나는 대신 강태준(서준영 분)이 죄를 뒤집어쓰고 자폭하자 분통을 터트렸고, 이유리는 서류를 집어던지며 화를 내는 박하나에게 “장세진씨 실수는 한 번으로 끝내요. 다음에는 이 말을 회사가 아니라 집에서 듣게 될 거에요”라며 박하나를 협박했다.

이후 강태준은 이유리에게 “이제 그만 하자. 세상에 비밀은 없어. 네가 백도희가 아니란 사실 모두가 알게 될 거야”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유리는 “나도 알고 있어”라며 복수를 멈추지 않을 것을 암시했다.

[사진=KBS2 ‘천상의 약속’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