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 행사는 ‘한중 바이오메디컬 포럼’이다. 10일 오전11시30분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릴 ‘한중 바이오메디컬 포럼’은 양국의 바이오·의료·제약 분야 관계자들이 얼굴을 맞대고 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서울경제신문과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이 함께 주최하는 이날 포럼에는 중국 중의약 업계를 대표하는 ‘둥아아교’의 친위펑 총재, 중국 헬스케어 기업 최초로 미국 나스닥에 상장한 ‘아이캉궈빈’의 장리강 최고경영자(CEO), 야오스핑 국제식품약품기업질량안전촉진위원회 비서장 등이 참석한다. 주제 발표 이후에는 한중 기업 간 ‘비즈니스 매칭’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오후1시30분부터는 서울경제신문과 한국바이오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한중 바이오 포럼’도 열린다. 현지 시장 현황과 한중 바이오기업의 사업협력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별도로 마련된 이 부대행사에서는 중국 CCPIT의 시아원환 총경리가 한중 협력 기회에 대해, 한국투자파트너스 베이징지사의 김지수 이사가 중국 바이오 헬스케어 시장의 현황과 기회에 대해 각각 강연한다. /유주희기자 ginge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