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 6차는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전체 175가구 모집(특별공급분 24가구 제외)에 총 782명이 몰려 평균 4.6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타입 1순위 마감됐다.
전용면적별로는 72㎡는 111가구 모집에 총 278명이 청약해 2.50대 1, 78㎡는 64가구 모집에 518명이 청약하여 7.88: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 78㎡의 기타경기 청약 접수로 26.54대 1을 기록했다.
반도건설 분양관계자는 “지난 1~5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한강신도시에서‘반도유보라’브랜드에 대한 기대감이 상당한 상황”이라며 “반도유보라 6차가 위치한 운양동은 신도시 내에서 서울 접근성이 가장 좋고 프리미엄도 높게 형성되어 있는 지역이라 청약에 실수요층이 많이 몰린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아파트는 전가구 남향 배치로 채광, 통풍이 뛰어나며, 4베이(Bay) 판상형 설계를 도입했다. 알파룸, 주방팬트리를 적용하여 공간 활용도를 높였고, 마당, 정원 등으로 활용이 가능한 테라스 공간(저층 일부가구), 최상층에는 다락 설계(일부 가구)를 선보였다.
2018년 하반기 개통 예정인 김포도시철도 운양역(예정) 이용 시 김포공항역 환승을 통해 강북이나 여의도뿐만 아니라, 9호선을 통해 강남으로의 진입도 수월하다. 또 김포한강로IC 초입에 위치해 자동차로 여의도까지 약 20분 대 이동이 가능하다.
이 아파트의 청약 당첨자 발표일은 16일이다. 계약은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김포시 장기동 976-30번지에 있다. 2017년 10월 입주 예정.
/조권형기자 buzz@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