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16 공공건축물 에너지 성능 개선 지원사업’에서 ‘따복 기숙사’가 시공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따복기숙사 건립사업이 그린리모델링 시공지원 사업으로 최종 선정되면 국비 약 1억3,000만원을 확보하게 된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은 지방자치단체나 공공기관이 소유하거나 관리하는 기존 건축물 중 에너지 소비량이 많은 노후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따복 기숙사’는 오는 7월까지 설계용역을 마무리하고 9월부터 리모델링을 거쳐 내년도에 대학생 280여명을 맞을 예정이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