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수(왼쪽 세 번째) 국토교통부 공공주택추진단장과 최성(다섯번째) 고양시장 등이 5,500가구 규모의 행복주택 공급을 골자로 한 ‘고양 장항 공공주택지구 추진 합의서’ 체결을 마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 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고양시는 경기 고양시 장항동 일대 5,500가구 규모 행복주택을 공급하는 내용 등을 담은 ‘고양 장항 공공주택지구 추진 합의서’를 10일 체결했다.
고양 장항 공공주택지구는 약 145만㎡ 규모에 신혼부부·사회초년생 특화단지 등 행복주택 5,500가구가 공급된다. 특히 지식산업센터와 청년벤처타운, 문화·업무시설을 함께 조성해 ‘수도권 서북부 성장거점’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각 2,000가구로 조성되는 신혼부부와 사회초년생 특화단지는 육아종합지원센터와 청년벤처타운 등의 시설이 마련되며 나머지 1,500가구는 대학생 등에게 공급된다. /권경원기자 nahere@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