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군이 클린 성주 만들기 확산을 위해 지역 사회단체와 주민이 함께하는 ‘클린 희망공원’을 조성한다. 이 공원은 민간주도로 깨끗한 환경 가꾸기 사업인 행복 홀씨 입양사업과 연계해 지역 5개 단체가 일정 구간을 할애해 자율적으로 정화활동과 꽃 가꾸기 등으로 시가지 환경을 개선한다. 이를 위해 성주군은 방치된 공간에 야생화, 영산홍, 무궁화 등을 심어 희망공원으로 조성해 공동으로 관리함으로써 클린성주 운동과 연계해 단체 간 이해와 소통으로 상생과 화합의 지역 분위기를 이끌어 간다는 계획이다. /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