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제과식품이 상장 이틀째인 12일에도 주가가 30% 가까이 상승하며 관심을 모았다.
이 날 유가증권시장에서 해태제과식품은 전날보다 29.88% 오른 3만1,9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전 날 주가가 가격 제한폭인 29.82%까지 오른 데어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해 주가는 공모가 1만5,100원의 2배를 넘어섰다.
해태제과식품은 옛 해태제과의 제과 사업 부문이 떨어져 나와 2001년 설립됐다. 옛 해태제과는 1972년 유가증권 시장에 상장됐지만 유동성 위기로 2001년 퇴출 됐다가 지난 11일 14년 만에 증시에 복귀했다.
/서지혜기자 wise@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