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 헌책방거리의 매력 담은 ‘헌책다방’ 운영

서울도서관은 청계천 헌책방거리와 오간수교 아래 산책로에서 18일부터 21일까지 ‘무지개를 파는 헌책다방’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평화시장서점연합회 협조를 받아 공정무역카페 지구마을, 연세대 동아리 책잇아웃과 함께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청계천 헌책방 거리를 알리고 다양한 헌책 문화를 향유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도서관은 지난 가을에도 같은 장소에서 헌책 문화 행사를 개최, 호응을 얻어 올해는 봄과 가을 두 차례 행사를 연다.


헌책다방은 다방, 헌책방 주인의 추천 책 전시, 동화책 팝업북 만들기 코너 등으로 구성된다.

다방에선 두 권 이상의 헌책을 구입하면 공정무역 커피를 무료로 준다.

자세한 내용은 페이스북(www.facebook.com/oldbookcheonggyecheon)에서 확인하면 된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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