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이 부산 동래구 명륜동에서 분양하는 ‘힐스테이트 명륜’이 1순위에서 최고 193.0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3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힐스테이트 명륜’ 1순위 청약 접수에서 355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5만8,444명이 접수해 평균 경쟁률 164.63대 1을 기록했다. 주택형별로는 전용면적 84㎡가 260가구 모집에 5만184명이 몰려 평균 193.02대 1의 경쟁률이었다.
현대엔지니어링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명륜은 명문학군과 지하철역, 쾌적한 자연환경 등 명륜동의 가치를 누릴 수 있어 향후 계약에서도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당첨자 발표는 19일이다. 24일부터 사흘간 견본주택에서 계약을 받는다. 평균분양가는 3.3㎡당 1230만원이다. 중도금 60%는 무이자로 대출해준다. /박성호기자 junpar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