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가 보장제는 현장에서 결제 수단에 관계없이 같은 할인 혜택을 적용하는 제도다. 중소형 호텔이나 모텔에 대한 왜곡된 인식을 개선하고 고품격 숙박문화를 만들기 위한 시도다. 일부 숙박업체가 현장에서 현금 결제를 유도하고 이에 불응하면 기존 숙박 앱을 통한 할인 혜택을 적용하지 않는다는 고객의 불만을 반영한 서비스다.
현재 회원가 보장제 참여를 약속한 중소형 호텔은 500여곳이며, 이달 말 1,000곳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회사 관계자는 “당장의 이익을 추구하는 것보다 소비자와 중소형 호텔을 잇는 상생모델 수립이 중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며 회원가 보장제 도입 취지를 설명했다.
/김창영기자 kc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