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부터 시작된 로맨틱그랑서울은 현재까지 1,000여명이 넘는 싱글 직장인들이 참여했다. 매회 조기 매진을 기록하는 등 인근 직장인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참가자 중 결혼 예정인 커플이 탄생하기도 했다.
미팅 행사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동성 2인 1조로, 그랑서울 내 제휴 맛집 5곳을 방문할 수 있다. 맛집 입장 때 진행요원의 안내에 따라 남녀 4명이 한 테이블로 배치돼 자연스럽게 이성과 대화를 하는 방식이다.
한편 이날부터 온라인 홈페이지(http://www.saemip.com)를 통해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참가자격은 25세에서 35세의 미혼 직장인으로 동성 2인 1조로만 가능하다./이재유기자 0301@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