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브리핑-1]유안타증권 "코스피, 바닥권 진입 중"

유안타증권(003470)은 16일 코스피가 바닥권에 접근하고 있다고 내다봤다.


조병현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지난 주말 발표된 주요 2개국(G2)의 경제지표를 보면 미국 소비 지표는 개선된 반면 중국 지표는 전원에 비해 둔화됐다”며 “단기적으로 대외 거시 지표 측면에서는 국내 증시 변곡점 형성에 긍정적 영향을 줄만한 모멘텀이 부족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조 연구원은 “국내 주식형 펀드의 자금 유출은 지속되고 있지만 최근 유출 속도가 진정되는 모습”이라며 “본격적 반등 구간 출현은 기다려야 할수도 있지만 바닥권에 진입하고 있다는 판단은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주원기자 joowonmai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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