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이 환자·고령자도 간편하게 가입이 가능한 ‘KB골든라이프 간편가입건강보험’을 16일부터 영업점을 통해 판매한다고 밝혔다./사진제공=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이 환자·고령자도 간편하게 가입이 가능한 ‘KB골든라이프 간편가입건강보험’을 16일부터 영업점을 통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KB손해보험이 출시한 ‘KB골든라이프 간편가입건강보험’은 과거 암치료를 받았거나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고령자일지라도 3개 고지항목에 해당되지 않는 경우 별도 심사 없이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는 상품이다. 3개 고지항목은 3개월 내 의사의 입원·수술 및 추가검사 소견 여부, 2년 내 입원 또는 수술 여부, 5년 이내 암진단 또는 암치료 여부이다.
보장금액은 암·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 등 3대질병 진단시 최고 3,000만원까지 지급하며, 상해와 질병으로 인한 입원이나 수술시에는 입원일당과 수술비가 지급된다. 보험기간은 5년 또는 10년 중 선택할 수 있으며 100세까지 자동갱신된다. 가입이 가능한 연령은 50세부터 75세까지이며 가입자의 보험료 납입능력을 고려하여 환급률 선택이 가능하다.
/강동효기자 kdhy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