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 의약품 분야의 위기대응 체계를 확립하고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18일까지 ‘2016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방식약청, 지방자치단체, 유관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실제 위기 상황을 가정해 기관간 대응 체계가 유기적으로 작동하는지 점검하는 방식이다.
16일 민방공 비상대피 훈련이 진행되며 17일에는 외국에서 사고를 일으킨 식품이 국내로 수입·유통·판매되는 경우를 대비한 훈련이 실시된다. 18일에는 의료용 측정기기 오류로 잘못된 치료약이 처방되는 경우를 가정해 대응 체계를 점검한다. /김민정기자 jeong@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