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7개 대학에 기술·콘텐츠 융합 교육과정 개설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SBA)은 올 하반기 17개 대학에 기술과 콘텐츠 융합 역량 등을 강화하는 교육과정을 개설한다고 16일 밝혔다. 글로벌 앙트러프러너 양성과정과 푸드텍 전문가 과정, 디지털 스토리텔링, 1인 멀티미디어 제작과정, 비즈플랫폼 소프트웨어(SW) 개발자 양성 과정 등이다. 건국대와 서울대·이화여대·연세대·중앙대 등 서울시와 캠퍼스 CEO 사업을 함께하는 서울 시내 대학이 대상이다.


캠퍼스 CEO 사업은 대학에서 기업가정신을 함양하는 창업 관련 정규 과정을 운영하는 사업으로 서울시가 지난 2012년부터 추진해왔다. SBA는 기존 수강생과 취업준비생, 예비창업자, 졸업생 등도 창업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 서울지역 우수 스타트업과의 만남 행사 등도 연다. 관련 문의는 SBA 신직업에듀센터(02-2187-4686)로 하면 된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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