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윈, 배우 박보검 모델 발탁으로 매출 효과 상승세 보여

[사진 제공 : 에드윈]


배우 박보검을 모델로 발탁한 헨어스는 작년보다 올해 상반기 매출이 상승했으며 현재까지 계속해서 꾸준한 증가를 보인다고 밝혔다. 박보검이 tvN ‘응답하라 1988’로 대중들의 인지도를 높여 매출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모델이 착용한 제품에 대한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으며 그동안 주춤했던 브랜드 이미지가 상승함에 따라 매출도 큰 영향을 주고 있다. 이는 브랜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는 평이다.


에드윈은 이번 디즈니사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새로운 라인의 제품을 출시했다. 그 중 디즈니 콜라보레이션 제품 중 박보검이 착용한 ‘핑크 미키티’는 출시 이전 예약 판매부터 시작해 1차 완판으로 현재 3차 리오더까지 진행된 상태이다. 또한, 에드윈은 두 번째 ‘마블 콜라보 제품’ 중 영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개봉에 맞춰 4종 시리즈를 선 출시, 그에 따른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소비자의 관심을 끌었다. 이와 동시에 지마켓과의 예약 판매를 진행하며 매출 끌어올리기에 성공했다.

현재까지 다양한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진행함으로써 소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 기회를 제공하며 기업과 소통의 기회를 만들고자 했다. 꾸준한 SNS 홍보와 공식 블로그를 활성화해, 소비자들에게 더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 밖에도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디자인과 유니크하고 차별화된 상품 기획으로 계속해서 다양한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한편, 에드윈은 오는 5월 18일부터 매장에서 마블 콜라보 박보검 화보 컷이 들어간 여름 보틀과 노트를 증정하는 사은 행사를 진행한다.

/김동호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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