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뉴욕 5월 제조업지수 3개월 만에 마이너스로 전환

미국 뉴욕지역의 제조업 활동이 3개월 만에 다시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1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연방준비은행이 발표한 5월 관할지역 제조업지수(엠파이어스테이트지수)는 -9.02를 기록했다. 이는 전달 9.56에 비해 18.58포인트 떨어졌으며 시상예상치 6.5를 대폭 밑돌았다.

엠파이어스테이트지수는 0를 기준으로 확장과 위축을 가늠한다. 지난해 7월 이후 마이너스에 머무르던 이 지수는 올 3~4월 플러스권에 진입했지만, 5월 들어 다시 마이너스로 추락했다.

/연유진기자 economicus@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