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은 내달 초 경기 시흥시 은계지구에서 ‘시흥 은계 호반 써밋플레이스’를 공급한다고 18일 밝혔다. 일대에서 처음 공급되는 대규모 주상복합단지로 아파트·오피스텔·상업시설이 함께 들어선다.

시흥 은계 호반 써밋플레이스는 지하 2층·지상 35층 6개 동으로, 아파트 5개 동(816가구)과 오피스텔 1개 동(317실) 등 총 1,133가구 규모다. 아파트는 전용면적별로는 △84㎡A 222가구 △84㎡B 94가구 △101㎡A 336가구 △101㎡B 97가구 △119㎡ 67가구, 오피스텔 △35㎡ 317실이다.

단지는 남향·판상형 위주로 설계해 채광과 통풍, 개방감을 높였다. 4베이·4룸 평면 설계와 가변형 벽체 적용으로 소비자들이 원하는 공간 활용이 가능하고, 드레스룸·주방 팬트리 등 다양한 수납공간도 제공된다.


무엇보다 교육 여건과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진다. 단지 바로 옆에 초등학교 부지가 있고, 중학교 등 2개의 학교 부지도 가깝다. 중심상업지구도 단지 앞에 예정되어 있고, 기존 시흥 중심지인 은행동· 대야동과 가까워 롯데마트·보건소·병원 등의 이용도 편리하다.

호반건설 분양 관계자는 “시흥 은계 호반 써밋플레이스는 은계지구의 첫 민간 분양에 해당되고, 희소성 있는 복합주거단지라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며 ”주거 쾌적성과 생활 편의성을 장점으로 은계지구를 대표하는 차별화된 단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경기 광명시 일직동 406번지(KTX광명역 8번 출구)에 있다. 입주는 2019년 4월 예정.

/이재유기자 0301@sedaily.com